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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칼리성 식품 종류로 흔히 분류되는 음식에는 채소, 과일, 콩류, 견과류, 씨앗류 등이 있다. 다만 여기서 말하는 알칼리성 식품은 음식 자체의 맛이나 실제 pH만을 뜻하기보다, 이른바 알칼리 식단에서 체내 대사 후 산·염기 부하가 낮다고 분류하는 식품군을 가리키는 경우가 많다. 이런 식품은 대체로 식이섬유와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해 건강한 식단에 도움이 될 수 있다. 하지만 특정 음식을 먹는다고 혈액의 pH가 의미 있게 알칼리성으로 바뀌는 것은 아니다.

 

알칼리성 식품 종류라는 제목과 시금치 브로콜리 오이 바나나 사과 콩류 아몬드 등을 함께 배치한 대표 이미지

알칼리성 식품 종류에는 무엇이 있을까?

알칼리 식단에서 흔히 알칼리성 또는 알칼리 형성 식품으로 분류하는 대표 식품은 신선한 채소와 과일, 콩류, 견과류와 씨앗류다. 미국 국립암연구소도 알칼리 식단에서 신선한 과일, 견과류, 씨앗, 콩, 전분이 적은 채소 등을 알칼리성 식품의 예로 설명한다.

 

분류대표 식품영양상 특징
잎채소시금치, 케일, 상추칼륨, 엽산, 식이섬유
기타 채소브로콜리, 오이, 당근, 양배추비타민과 식이섬유
과일바나나, 사과, 포도, 감귤류칼륨과 다양한 식물성 성분
콩류렌틸콩, 병아리콩, 완두콩식물성 단백질과 식이섬유
견과·씨앗아몬드, 호박씨, 참깨불포화지방과 미네랄

 

레몬이나 오렌지처럼 맛이 신 과일도 알칼리 식단에서는 알칼리성 식품으로 분류되는 경우가 있다. 따라서 ‘신맛이 난다=산성 식품’, ‘쓴맛이나 담백한 맛=알칼리성 식품’처럼 맛만으로 구분할 수는 없다.

 

잎채소 기타 채소 과일 콩류 견과 씨앗류 등 흔히 알칼리성 식품으로 분류되는 식품군과 대표 예시를 정리한 이미지

알칼리성 식품이 혈액 pH를 바꿀 수 있을까?

건강한 사람의 혈액 pH는 폐와 신장이 매우 좁은 범위로 조절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식사만으로 혈액을 알칼리성으로 바꾸는 것은 어렵다. 음식은 소변 pH에는 영향을 줄 수 있지만 소변 pH 변화가 혈액 pH가 바뀌었다는 뜻은 아니다.

 

  • 채소와 과일을 많이 먹는 식습관 자체는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다.
  • 하지만 그 효과가 혈액을 알칼리화했기 때문에 생긴다고 보기는 어렵다.
  • 위는 원래 강한 산성을 유지해야 정상적인 소화가 가능하다.
  • 혈액은 폐와 신장이 pH를 일정하게 유지한다.
  • 소변 pH는 최근 식사에 따라 변할 수 있지만 전신의 건강상태를 직접 보여주는 지표는 아니다.

 

미국 국립암연구소는 알칼리 식단이 암 같은 질환을 늦추거나 치료하거나 재발을 막는다는 근거는 없다고 설명한다. 따라서 알칼리성 식품은 건강한 식단의 일부로 이해하는 것이 적절하며 질병 치료 목적의 식단으로 받아들이는 것은 피해야 한다.

 

음식은 소변 pH에는 영향을 줄 수 있지만 혈액 pH는 폐와 신장이 일정하게 조절하며 식단만으로 크게 바뀌지 않는다는 설명 이미지

알칼리성 식품은 어떻게 먹는 것이 좋을까?

가장 현실적인 방법은 알칼리성 식품이라는 이름에 집중하기보다 채소와 과일, 콩류, 견과류, 통곡물 같은 덜 가공된 식품의 비중을 늘리는 것이다. 동시에 단백질과 칼슘, 철분 등 다른 영양소가 부족해지지 않도록 균형을 맞춰야 한다.

 

  1. 매 끼니에 채소를 충분히 포함한다.
  2. 과일은 주스보다 통과일 형태로 먹는다.
  3. 콩류와 두부, 견과류를 식물성 단백질 공급원으로 활용한다.
  4. 통곡물과 적절한 단백질 식품을 함께 먹는다.
  5. 가공식품과 첨가당이 많은 음식은 줄인다.
  6. 고기·달걀·유제품을 무조건 배제하기보다 개인의 영양상태에 맞게 균형을 맞춘다.

 

알칼리 식단의 정의와 대표 식품, 질병 치료효과에 대한 근거는 미국 국립암연구소 알칼리 식단 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채소 충분히 먹기 통과일 선택 콩류 견과류 활용 통곡물과 단백질 균형 가공식품과 첨가당 줄이기를 정리한 이미지

마치면서

알칼리성 식품 종류로는 채소, 과일, 콩류, 견과류, 씨앗류 등이 대표적이다. 이런 식품은 식이섬유와 다양한 미네랄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건강한 식단에 도움이 되지만, 혈액 pH를 바꾸거나 특정 질환을 치료하는 효과가 입증된 것은 아니다. 알칼리성 여부만 따지기보다 전체 식단의 균형과 가공식품·첨가당 섭취를 줄이는 것이 더 중요하다.

 

[안내드립니다] 이 글은 일반적인 영양·건강정보이며 개인의 진단이나 치료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신장질환 등으로 칼륨 섭취를 제한해야 하거나 특정 식품군을 제한해야 하는 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식단을 크게 바꾸기 전에 의료진 또는 임상영양사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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