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근육통은 대부분 며칠 안에 저절로 가라앉는다. 운동이나 익숙하지 않은 동작 뒤에 오는 통증이 가장 흔하고, 이 경우 쉬면서 가볍게 움직여 주는 것만으로도 회복된다. 다만 다치지도 않았는데 여러 부위가 동시에 아프거나, 열과 무기력이 함께 오면 다른 원인을 살펴야 한다. 원인별 구분과 관리 방법을 차근차근 풀어 보았다.

근육통 관리 대표 이미지, 팔 근육을 단순화한 도형과 온찜질 아이콘을 결합한 일러스트

근육통의 원인은 무엇인가?

가장 흔한 것은 운동 뒤에 오는 지연성 근육통이다. 평소 쓰지 않던 근육을 쓰거나 강도를 갑자기 올렸을 때, 운동 직후가 아니라 하루 이틀 지나 통증이 올라오는 형태다. 대개 사흘에서 닷새 사이에 정점을 지나 가라앉는다.

 

운동과 무관한 원인도 여럿이다. 어느 쪽인지에 따라 손볼 지점이 달라진다.

 

원인 나타나는 양상
운동 후 지연성 근육통 쓴 부위에 국한되고 며칠 안에 호전
자세와 반복 동작 목과 어깨, 허리처럼 고정된 부위에 지속
감염 온몸이 쑤시고 열과 피로가 동반
탈수와 전해질 부족 쥐가 잘 나고 밤에 경련이 생김
약물 영향 복용을 시작한 뒤 여러 부위에 나타남

 

표에서 눈여겨볼 것은 범위다. 특정 부위에만 있는 통증과 온몸이 함께 아픈 통증은 원인이 다를 가능성이 크다. 한 곳에 몰려 있으면 근육이나 자세 문제일 확률이 높고, 전신으로 퍼져 있으면 감염이나 다른 전신 요인을 함께 살핀다.

 

약을 새로 먹기 시작한 뒤 근육통이 생겼다면 그 사실을 기록해 두는 편이 좋다. 일부 약물은 근육 증상을 일으킬 수 있어 처방한 곳에서 판단할 정보가 된다. 다만 임의로 끊지 말고 상의하는 순서가 맞다.

근육통 범위별 구분 도해, 한 부위에 몰린 통증과 온몸이 아픈 통증의 원인 차이를 나란히 그린 그림

어떻게 관리하나

운동 후 근육통이라면 완전히 멈추기보다 강도를 낮춰 움직이는 쪽이 회복에 낫다. 순서로 정리하면 아래와 같다.

 

  1. 아픈 부위에 무리를 주는 동작은 잠시 줄이되, 걷기처럼 가벼운 활동은 이어 간다.
  2. 통증이 심한 초기에는 차게, 이후 뻣뻣함이 남는 시기에는 따뜻하게 하는 방식이 흔히 안내된다.
  3. 가볍게 스트레칭한다. 통증이 날카롭게 느껴질 정도로 밀어붙이지 않는다.
  4. 수분과 단백질을 충분히 채우고 잠을 확보한다. 회복은 쉬는 동안 이뤄진다.
  5. 다음 운동은 강도를 한 단계 낮춰 시작하고 서서히 올린다.

 

예방 쪽에서도 손댈 부분이 있다. 아래 항목을 챙기면 통증의 정도가 줄어드는 편이다.

 

  • 운동 전 가벼운 움직임으로 몸을 데우고, 끝난 뒤 천천히 마무리한다.
  • 운동량을 한 번에 크게 올리지 않는다.
  • 같은 자세로 오래 있지 않도록 한 시간에 한 번은 자세를 바꾼다.
  • 땀을 많이 흘린 날에는 수분과 전해질을 함께 채운다.
  • 같은 부위만 연달아 쓰지 않도록 요일별로 나눈다.

 

진통제를 쓸 수도 있지만 판단이 필요한 영역이다. 소염진통제는 위 점막을 자극할 수 있고 복용 중인 약과 겹칠 수 있어, 며칠 이상 이어서 먹을 생각이라면 약사나 의사와 상의하는 편이 안전하다.

근육통 관리 순서, 동작 조절과 냉온찜질, 스트레칭, 영양과 수면, 강도 조절을 정리한 목록

병원에 가야 할 신호

대부분의 근육통은 시간이 해결하지만, 아래 상황은 성격이 다르다.

 

  • 다친 기억이 없는데 통증이 심하고 부기나 열감이 함께 있을 때
  • 소변 색이 콜라처럼 진해질 때
  • 근육에 힘이 빠져 물건을 놓치거나 계단을 오르기 힘들 때
  • 열이 나면서 온몸이 아픈 상태가 이어질 때
  • 일주일이 넘도록 통증이 나아지지 않거나 점점 심해질 때
  • 저림이나 감각 이상이 함께 나타날 때

 

이 가운데 소변 색 변화와 근력 저하는 특히 미루지 않는 편이 좋다. 근육이 심하게 손상되면 그 성분이 혈액으로 빠져나가 신장에 부담을 줄 수 있어, 무리한 운동 뒤에 이런 신호가 보이면 그날 안에 확인이 필요하다.

 

통증이 한 부위에서 오래 머물 때도 검사를 받아 볼 만하다. 근육 문제로 보였던 통증이 관절이나 신경에서 오는 경우가 있어, 원인을 가려야 관리 방향이 정해진다.

근육통에서 즉시 확인해야 할 신호, 진한 소변 색과 근력 저하, 발열, 일주일 이상 지속을 모은 체크리스트

마치면서

근육통은 운동 뒤 며칠 안에 가라앉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완전히 쉬기보다 강도를 낮춰 움직이는 쪽이 회복에 낫다. 수분과 단백질, 수면을 챙기고 다음 운동의 강도를 서서히 올리면 반복을 줄일 수 있다. 다만 한 부위에 몰린 통증과 온몸이 아픈 통증은 원인이 다르니 범위를 먼저 살펴야 한다. 소변 색이 진해지거나 힘이 빠지는 신호가 있다면 그날 안에 진료를 받는 쪽이 안전하다.

 

[안내드립니다] 본문은 공개된 자료를 정리한 일반 정보이며, 진단이나 치료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근육통의 원인은 다양하고 같은 증상이라도 필요한 처치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복용 중인 약이 있거나 증상이 이어진다면 의료기관의 진료를 받아 주시기 바랍니다.

반응형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