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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몬제 부작용은 어떤 호르몬을 어떤 목적으로 쓰는지에 따라 크게 달라진다. 여성에서는 폐경기 증상에 사용하는 에스트로겐·프로게스토겐 호르몬대체요법이 대표적이고, 남성에서는 저테스토스테론증에 사용하는 테스토스테론 보충요법이 흔하다. 여성은 유방통·두통·질출혈 같은 증상과 혈전 위험을, 남성은 여드름·적혈구 증가·정자 감소·혈압 상승 등을 주의해서 본다. 같은 ‘호르몬제’라도 피임약이나 갑상선호르몬제처럼 다른 약은 부작용 구조가 다르므로 약 이름을 확인하는 것이 먼저다.

 

호르몬제 부작용과 여성 에스트로겐 프로게스토겐 남성 테스토스테론 치료의 차이를 보여주는 의료 교육용 이미지

여성 호르몬제 부작용은 무엇이 흔할까?

폐경기 호르몬대체요법에서는 두통, 유방통·압통, 메스꺼움, 기분 변화, 부정출혈 같은 증상이 비교적 흔하다. 이런 증상은 치료 초기 몇 주 동안 나타났다 줄어드는 경우도 있지만 오래 지속되거나 심하면 용량이나 제형을 조정할 수 있다.

 

여성 HRT 관련 증상·위험확인할 점
유방통·압통초기 흔한 부작용, 지속되면 진료 상담
두통·메스꺼움에스트로겐·프로게스토겐에서 나타날 수 있음
질출혈·점상출혈초기에는 가능, 오래 지속되거나 많아지면 평가 필요
기분 변화우울감·감정 변화가 나타날 수 있음
혈전먹는 HRT에서 위험 증가 가능, 패치·젤은 위험이 더 낮음
유방암 위험일부 HRT에서 사용기간과 조합에 따라 소폭 증가 가능

 

영국 NHS는 먹는 HRT가 혈전 위험을 높일 수 있지만 피부로 흡수하는 패치·젤·스프레이는 혈전 위험 증가가 확인되지 않았다고 안내한다. 따라서 혈전 위험이 높은 사람에게는 경피형 제제를 우선 고려하기도 한다. NHS 여성 HRT 위험 안내 바로가기

 

여성 호르몬제에서 유방통 두통 질출혈 기분 변화 혈전 유방암 위험을 표로 정리한 이미지

남성 호르몬제 부작용은 어떻게 다를까?

테스토스테론 보충요법에서는 여드름·피부반응, 적혈구 증가, 유방 커짐, 수면무호흡 악화, 전립선 관련 변화, 정자 생성 감소가 주요 확인사항이다. 특히 임신 계획이 있는 남성은 테스토스테론이 정자 생성을 억제할 수 있어 치료 전 의료진에게 반드시 알려야 한다.

 

  • 여드름이나 지성 피부가 생기거나 심해질 수 있다.
  • 적혈구가 과도하게 증가해 혈액이 진해질 수 있어 혈액검사가 필요할 수 있다.
  • 유방이 커지거나 압통이 생길 수 있다.
  • 코골이·수면무호흡이 악화될 수 있다.
  • 전립선이 커지면서 배뇨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 정자 생성이 줄고 고환 크기가 감소해 임신 가능성에 영향을 줄 수 있다.
  • 일부 테스토스테론 제품은 혈압을 올릴 수 있어 주기적 확인이 필요하다.

 

미국 FDA는 2025년 이후 테스토스테론 제품의 심혈관 안전성 문구를 수정했고, 2026년에도 관련 표시사항을 업데이트했다. 대규모 TRAVERSE 연구에서는 주요 심혈관 사건이 위약군보다 의미 있게 증가하지 않았지만, 일부 제품의 혈압 상승 가능성은 별도 경고사항으로 남아 있다. FDA 테스토스테론 정보 바로가기

 

남성 테스토스테론 치료에서 여드름 적혈구 증가 수면무호흡 전립선 변화 정자 감소 혈압 상승을 보여주는 이미지

호르몬제를 사용할 때 어떤 증상을 바로 확인해야 할까?

가벼운 부작용과 응급 신호를 구분하는 것이 중요하다. 호르몬제 종류와 관계없이 갑작스러운 흉통·호흡곤란, 한쪽 다리의 심한 붓기와 통증, 심한 신경학적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평가가 필요하다.

 

  1. 여성 HRT 중 한쪽 종아리가 붓고 아프거나 붉어지면 혈전을 확인한다.
  2. 가슴통증과 호흡곤란이 함께 생기면 폐색전증이나 심장질환 가능성을 확인한다.
  3. 질출혈이 수개월 이상 지속되거나 갑자기 많아지면 산부인과 평가를 받는다.
  4. 남성 테스토스테론 치료 중 혈압이 계속 오르거나 심한 두통이 반복되면 진료를 받는다.
  5. 붓기·숨참·배뇨 악화·심한 수면무호흡 증상이 생기면 치료 조정을 상담한다.
  6. 호르몬제를 임의로 끊거나 용량을 바꾸지 말고 처방한 의료진과 조정한다.

 

여성 HRT를 시작하기 전에는 유방암·자궁내막암·난소암 병력, 혈전 병력, 조절되지 않는 고혈압, 간질환 등을 확인한다. 남성 테스토스테론 치료도 단순 피로나 노화만으로 시작하기보다 증상과 혈액검사 결과를 함께 보고 적응증을 판단하며, 치료 중에는 혈압·혈액수치와 전립선 상태 등을 주기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호르몬제를 복용한 뒤 체중이 늘었다고 느끼는 경우도 있지만 모든 체중 변화가 약 때문이라고 볼 수는 없다. 폐경이나 노화 자체, 활동량·수면·식사 변화도 함께 영향을 준다. 불편한 증상이 2~3개월 이상 지속되거나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라면 약을 임의로 끊기보다 제형·용량 변경 가능성을 상담하는 것이 좋다.

 

호르몬제 사용 중 한쪽 다리 붓기 흉통 호흡곤란 지속 출혈 혈압 상승과 임의 중단 금지를 확인하는 체크리스트 이미지

마치면서

호르몬제 부작용은 여성의 에스트로겐·프로게스토겐 HRT와 남성의 테스토스테론 치료에서 양상이 다르다. 여성은 유방통·두통·질출혈과 혈전 위험을, 남성은 여드름·적혈구 증가·수면무호흡·정자 감소·혈압 변화를 주로 확인한다. 약 종류와 개인 위험요인에 따라 안전성이 달라지므로 처방 목적과 검사결과를 바탕으로 정기적으로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안내드립니다] 이 글은 2026년 9월 기준 영국 NHS, 미국 FDA와 Mayo Clinic의 공개자료를 바탕으로 여성 호르몬대체요법과 남성 테스토스테론 치료의 일반적인 부작용을 정리한 건강정보이며 개인의 진단이나 처방을 대신하지 않습니다. 실제 부작용 위험과 치료 지속 여부는 사용하는 약의 종류·용량·제형, 연령, 암·혈전·심혈관질환 병력과 검사결과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처방 의료진과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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